침낭 쓰던거 있었는데 후드형 고무줄 부분이 닳아서 뜯겼는데 그냥 사용하고 있다가 날이 추워지니까 후드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고 좀 추워서 ㅠㅠ 그냥 이번기회에 다시 알아봤어요 제 조건 1순위는 일단 후드형 디자인과 구스침낭이였어요 후드형 아닌것도 사용해봤는데 불편하더라구요 저는 약간 애벌레처럼 온몸은 감싸주는 제품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무조건 후드형으로만 구매하고 후드에다가 구스충전재는 필수로.. 이런 조건으로 검색해서 알아보니까 착한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바로 네이처아머 마약구스침낭이였어요 마약이라는 말이 붙을만큼 굉장히 중독적인 제품인거 같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후기도 엄청 많고 안살래야 안살수가 없는 제품이죠 ㅎㅎㅎ 저는 제품을 볼때 무조건 높은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먼저 확인한 후에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거든요 보니까 1. 냄새 2. 바스락 3. 부피가 크다 4. 재봉상태 안좋다 5. 털빠짐 심하다 6. 거위털의 딱딱한 깃털 느낌 이정도 대충 6가지의 단점들이 보이더라구요? 저런 부분 감안해서라도 가격대비 괜찮겠지 싶었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만족 스러운 사람들도 있고 불만족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을수있으니까 저런 점은 제가 인지하고 충분히 감안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구매했어요 1. 지금 언박싱 해봤는데 냄새가 난다는 후기가 있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제 코가 둔한건지 제품 뜯었을 때 냄새가 크게 안났어요 ! 오린 비린내가 심하다고 했는데 전혀 오리 비린내 같은거 안났어요 그렇다고 냄새가 아예 없다 이건 아니고 냄새가 좀 나지만 심하지 않은 편이라 몇일 널어주면 냄새는 자연스럽게 빠질 정도 였어요 2. 바스락은 잘모르겠어요 뭐 어떤 침낭을 구매하던지 다들 이정도의 바스락거림은 있지 않아요? 저는 침낭 구매하면서 뭐 이정도 바스락거림 없는 침낭은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그냥 진짜 어느정도 뭐 어느 제품이든 다 있는 바스락거림이라서 그정도 생각하시고 구매하시는 큰 문제는 안될거같아요 나일론 소재에서 느껴지는 바스락거림이에요 3. 부피가 크다는 리뷰도 봤는데 오히려 구스침낭이 이정도면 부피가 작은거 아닌가? 이건 진짜 사람마다 개인차가 다른거 같아요 저는 압축가방에 넣었을 때 부피가 작다고 느껴져서 되게 짐 줄었다고 짐 덜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좋았거든요 부피가 크다길래 어마무시하게 클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이 부분은 사람마다, 개인이 느끼기에 다 다르기 때문에 저한테는 전혀 부피가 크다고 느껴지는건 없었어요 4. 재봉상태 안좋다는 후기도 있어서 재봉상태가 안좋으면 구스깃털이 삐져나오니까 집에 있는 미싱기로 박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꼼꼼하게 박음질이 되어있네요 이것도 뭐 제품마다 다른건지 제가 제품이 잘 걸린지 모르겠지만 박음질 굉장히 꼼꼼해요 5. 털빠짐이 심한거 더 사용해봐야 알 수 있어요 6. 아직까지는 깃털의 딱딱함이 느껴지지는 않는거 같아요 사용해보고 더 적어볼게요

(2024-03-09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